매매 후 누수 발생, 누구의 책임일까?
4개월 전,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집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처음엔 물이 조금씩 스며드는 정도라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상황은 심각해졌다. 새로 페인트칠한 벽이 변색되고, 물이 천장 틈으로 흘러내렸다. 이런 일이 나에게 생기는구나.. 하면서 생각하는 동안,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더라..."누구 책임이지?" 생각해보자. 주택을 매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런 일이 생기니 깊은 빡침이 돌았다. 그래서 정보를 좀 알아보던 중 "이런 건 공유해야해"라는 생각에 글을 써 내려간다.매도인의 하자담보책임이란?매도인은 매매한 부동산에 대해 하자담보책임을 진다. 이는 민법에 따라 규정된 내용으로, 매매 당시 이미 존재했던 하자에 대해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모..